느닷없는 물건이 택배로 도착했다.퇴근 직후인데다가 최근 쇼핑한 기억도 없는터라 황당하기까지 했는데 커다란 박스위에 붙은 경품행사라고 붙은 레이블을 얼른 발견하고서야 사건의 진상을 눈치챌 수 있었다.
홈쇼핑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한지 한 달만의 일이라 까맣게 잊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나에게 그런 종류의 행운이란 여태껏 없었기 때문에 더 놀라운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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