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신났을까?

우영이 2005. 11. 19. 08:37

회색빛 하늘과 날카로워진 바다

거친 숨소리로 밀려오는 파도가 익숙지 않아서인지

두려워하지도 재미있어 하지도 않더니

오히려 바다에 등돌렸을 때 비로소 웃음을 보이던 녀석

사진은 이마로 녀석의 등을 문지르고 있을 때 선택의 여지 없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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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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