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
여전히 유용한 침대
HJJH
2005. 2. 13. 12:44
여전히 우영에게는 좋은 잠자리를 제공하는 침대
얼마전부터 우리 부부는 우영이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결혼생활의 산 역사였던 침대를 해체하고 매트만 가지고 생활하기 시작했지만 아기침대는 이따금 우영이 혼자서 생중이나 기타의 방해없이 낮잠을 자는 곳으로는 여전히 가장 유용하게 사용된다.
주변에 여러물품들이 그다지 정리되지 않은채로 놓여있기는 예전이나 다를 바 없지만 그간 높이도 한칸 낮추어졌고 거의 고정식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예전엔 크고 넓었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그 폭이며 길이가 우영이의 체격과 잘 맞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