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
피곤한 예비어린이
HJJH
2005. 5. 5. 20:59
어린이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어리기만 한 아기 우영이
올해부터는 어린이 날에 해야할 의무감이 없어진 이른바 '해당 없어진' 사람들이 내 주변에 많아졌다.
그들 중에서는
중학교만 가면 어린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일부 아직은 철없는 대상자들의 기준을 전적으로 준용한 경우도 많은데그 기준에 의한다면어린이의 날에 적용될 나이대는 아마 5세에서 12세가 아닐지.......
어쨌든 지금까지도 빈 곳을 채우지 못하는 아파트 주차장을 내려다 보고 있노라면 늦은 귀가에 많은 사람들이 피곤한 날임에 틀림없을 터인데 잠깐의 나들이에도 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어 버리는 우영도 역시 피곤한 날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