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

개구지다

HJJH 2005. 11. 13. 23:57


표준말은 분명 아니겠지만 요즈음 우영이의 행태를 대표하여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다.

'개구지다'

굳이 정의한다면(비사전적이지만)

잠시도 그냥 있지 않으며, 못하게 하면 화를 내는 결코 장난이 아닌 행동이고 빈번히 일어나는 일상의 행태로 굳어지면 개구장이라고 명명될수 있는행동들을 말한다.

요즈음에 하는 일들을 예로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일인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일들도 서슴지 않고 하고는 그냥 웃어버리고

어지간 해서는 혼자서 놀지도 않아 어쩌다 있는 외식을 교대식사로 만들어 버리는 것 등이다.

그런데 개구진 녀석이 더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