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글

행복한 새해

HJJH 2006. 1. 1. 10:01

시간의 단절없이 새해는 왔다.

일제히 세상이 달라지기를 바라지만찰나의 시간이 해결해 주지 못하였고 세상의 여러 일들은 고스란히 새해의 세상사로 이미 와있다. 마음과 희망만 애써 단절을 이야기하고 새해의 덕담을 주고 받으며 이를 확인시키지만 의지와 노력없이는 기대가 없다는 것을 잘안다. 나이 먹을 수록 나아지는 것이란 이런 형태의 지혜다. 그것도 체득된 것이라 고민의 시간도 필요없다. 실질적인 것이고 믿을 수 있다. 결국 자신을 믿는 것이란 체득된 지혜의 실천이리라.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우영이 며칠전부터 하고 있는 빗자루 쓸기 장난이란 것이 나의 이런 생각과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진다고 느끼는 것은 나만의 상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