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
어린이집으로
HJJH
2006. 8. 21. 08:44
멀리 떨어진 어린이집으로 첫 등원하는 날
나와 아내는 얼떨결에 서둘러 학부모가 되었고
우영은 영문도 모른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초는 집가까이 개원할 예정이었던 어린이집으로 첫 등원할 예정이었지만 1주일 연기되는 바람에
먼길을 가게 되었다. 걱정되는 것은 아이가 모든 상황을 말로써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렸기에
어쩌면 가혹할 지도 모를 강제적응의 압박이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